Style Story-오늘은 Bag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요~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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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Bag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요~?
Date : 2008-08-31 Name : 쩡이~ Hits : 9102
계절이 순리를 따라서 변화하는게 참 신기해요^^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벌써 어둑어둑해지는 보면은요.. 황금 같은 이 주말 시간에 여러분들은 무얼 하셨어요? 저는... 늦잠을 즐기다 서점가서 놀다가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했는데요. 오늘은 Bag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^^ 단순히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은근히 자존심을 세울수 있게 만들어 주는 맛도 있어요. 집에 나서는 순간 부터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게 되는 이 Bag은 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면서도 욕심을 부리고 싶어지는 사치품이기도 합니다. 잡지를 보면서 쇼윈도에 걸린 흔히 말하는 '신상' 을 보면서 마치 '널 위해서 난 탄생했어, 날 어서 데려가' 라는 눈짓을 보내는거 같은 착각을 할 만큼 욕망과 환상 호사취미를 즐기고 싶게 만드는 유혹적인 자태로 있어 언제나 생활을 조~금 빠듯하게 만들고는 합니다. 그 어느 시즌 보다도 화려하면서 다양한 색체감과 디자인이 나왔던 Bag! 샤넬 특유의 클래식함을 담고 있는 2.55Bag, 페미닌하고 섬세한 디올 Bag 절제미를 보여주었던 구찌 Bag, 단아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입생로랑 Bag 디자이너의 위트가 느껴지는 마크제이콥스~ 브랜드 별로 디자인 별로 소유하고 싶어지는 Must Have!! 입니다. 나만의 Bag을 고를 때 신중하게 되면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들어,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선택하곤 하는데요. 그 만큼 Bag의 고르는 일은 신중해야 하며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모름지기 구두와 Bag은 좋은 걸 들어줘야 좋은 곳으로 나를 인도해주고 다양한 소지품을 스타일을 또...나의 삶의 시간을 함께 해주어 빈티지한 그 값이 더해 지기 때문입니다. 더이상 Bag은 Bag이 아니라 나의 스타일이며 비밀스런 사적인 공간이며 언제나 나의 든든한 짐꾼이 되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소유의 필수불가결입니다.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~ 다음에는 아마 촬영장 이야기를 들고 올거 같아여~ 되도록이면 자주 자주 오도록 노력할게요~~ 일기예보에는 낼 비가 온다는데 우산들 챙기시구요~~ 좋은 밤 되세요~